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 게임 노 라이프 (문단 편집) == 특징 == 두 주인공인 [[소라(노 게임 노 라이프)|소라]], [[시로(노 게임 노 라이프)|시로]] 남매의 이세계에서 펼치는 다양한 게임을 다룬 이야기로, 이를 기반으로 하여 여러 매력적인 인물을 이용해 모에적인 요소를 첨가한 대표적인 [[이고깽]] 분류의 왕도를 걷는 작품이다. 드물게 승자가 반전되기도 하지만 두 주인공의 먼치킨적인 승승장구 신화를 즐길 수 있다면 꽤나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전개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어떤 위기상황이 와도 공백 남매가 이길 전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권이 갈수록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뜻이 된다. 이 경우 소설 자체의 세계관이 꽤 그럴 듯하니 이쪽에 재미를 붙이는 것도 좋다. 배경 설정이 깊이 살펴보면 꽤 완성도가 높아서 모두 사이좋게 지내자는 작품 주제에는 반하지만 여러 종족들이 치고박는 과거편들을 높게 치는 팬들도 많은 편이다. 작품의 근간이 되는 10조 맹약 제8 조에 '부정이 발각되면 패배로 간주한다'가 들어가 있는데, 이걸 역이용한 '속임수를 써도 안 들키면 그만이다', '사실은 주인공의 떡밥이었다', '사실은 주인공이 간파했다'라는 식으로 주인공들의 형편에 맞춰 내용이 전개된다고 보면 된다. 라이트 노벨로서는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도박묵시록 카이지]], [[도박마]], [[데스노트]], [[라이어 게임]], [[킬 더 킹(웹툰)|킬 더 킹]] 같은 본격적인 [[두뇌 게임]]물로서 기대하고 읽으면 상당히 실망할 것이다. 만약 이런 류의 두뇌 게임을 원했다면 허세 가득한 설정에만 의존하는 작품으로 보일 수 있다. 이는 지략가형 인물을 강조함에 있어 속임수나 두뇌싸움으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 결과물만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오히려 두뇌 게임물이 아닌 초창기 [[유희왕]] 만화와 속임수 구성을 비교해봐도 은근히 떨어지는 편이다. '체스 마스터를 이긴 프로그램을 이긴다'라든지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속임수로 만든다'라든지 하는 결과는 보여주지만, 그 과정은 보여주지 않기에 두뇌싸움으로 보기는 영 힘들다. 진행되는 게임 자체도 편의주의적인 규칙과 주인공 보정이 심하게 들어가는데, 시로가 총탄의 궤적을 계산하며 FPS를 진행하는 부분처럼 주인공의 지나치게 먼치킨적인 면만 부각시켜 모든 것을 해결하거나. 체스 게임에서 말 몇 마디로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거나, 동전 던지기에서 바닥의 타일을 슬쩍 빼서 동전을 세우는 등. 항상 규칙에 주인공이 파고들 만한 여지를 남기거나 다소 억지를 써가면서까지 게임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진행 상황 따위 생략하고 시로와 소라의 유대감을 내세워 승리하는 오셀롯 같은 경우를 보면 역시 두뇌물로서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는 상술한 두뇌게임 작품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낮은 수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식으로 게임을 이기고도 '우리는 한 번도 게임에 진 적이 없다'라거나 '인류를 얕보지 말라'는 주장을 내뱉으니 압도적인 지능과 지략으로 연전 연승을 거둔다는 설정에 비해 묘사와 진행이 오글거린다며 몰입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도 여럿 있다. 주인공 버프와 묘사가 불가능한 부분은 끼워 맞추기 식의 전개가 다수 존재하므로 오히려 수학을 잘하거나 논리적인 사고를 잘하는 사람에겐 한 번 읽는 것으론 이해가 힘들 수 있다. 이러니 두뇌게임으로서의 요소를 거의 빼고 세계관 정립과 캐릭터 묘사에 집중한 노겜노라 제로는 노겜노라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좋게 평가하는 아이러니함이 생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